카테고리 없음
스미스키_칫솔
경 Kyung
2022. 5. 31. 23:09
벚꽃 핀 교보에 갔던 날
내가 기대한 스미스키를 자기가 못 뽑아주었다고
내가 가진 것과 겹칠 일 없는 칫솔 시리즈의 스미스키를 선물해준 그 아이
내 마음을 너에게 무어라 말할 수 있겠어
고마워
혜윤
혜 윤
혜윤이
혜윤아
김혜윤
이름을 괜히 손으로 웅얼웅얼 해보는데
이름마저 예쁜 혜 윤, 그 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