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Kyung 2022. 6. 2. 20:29

며칠 전부터 매생이누룽지탕이 먹고 싶다
상암에 있는 중식집 매생이누룽지탕..
그 메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백승렬이랑 자주 갔었는데 난 지독하게도 매생이누룽지탕만 먹었다. 맛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지금에 오니 미안하고 고마워.


배가 고파 한살림 홈페이지를 보다가 매생이를 팔길래.
매생이누룽지탕 레시피를 찾아본다.
생각보다 별 거 없잖아?
여차하니 매생이전 레시피도 찾아본다
이것도 어렵지 않게 하겠네
이제 웬만한 요리들은 레시피 몇 개 보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는데
그러한 힘을 이제껏 갈고 닦았으면서 잘 쓰지를 않는다
가진 힘을 부지런히 써내는 내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