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5.08.2022

by 경 Kyung 2022. 8. 25.

비자 새겨진 여권 받으러
대사관 가는 버스 안

빠알간 나무열매 하나
너 설마 사과나무니?

너, 이 대도시의 아스팔트 한가운데서도
피었구나
맺혔구나
열렸구나



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