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 와서 요리라 할만한 요리를 처음 해먹은 오늘 아침
들기름막국수를 해먹었다
물론 냉정하게 요리라 하긴 또 어렵겠다
기죽은 유학생은 간장이 없어서
간장 없이 비벼봤지만 이건 아니야
고추장 넣으니 음 그나마 낫네
온지 4일째인데 와서 먹은 거라곤 첫날 아침 조식을 빼곤 팔도비빔면 두 번
오늘은 요리도(?) 하고
윤서 샘이 한가득 싸주신 매실도 타먹고
컵에는 ik liebe dik ㅎㅎ
그래도 아 살 것 같네
여기는 벌써 수면바지를 꺼내 입어야 하는 날씨
아직 아무것도 정리된 건 없지만
그래도 조금은 숨통 트이는 첫 기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