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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3.2023

by 경 Kyung 2023. 3. 28.

나는,
뭐가 슬픈 거니
뭐가 그리 지겨운 거니
나라는 사람은
어디서부터 꼬였니
풀 수는 있니
이 봄은 너무 길어
여름은 더 길겠지
나는 한국에 왜 온 거니
쌀국수를 만들러? ㅅㅌㅂㅅ의 부품으로 일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