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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갖고 싶은 건

by 경 Kyung 2024. 10. 12.

한참 좋아했던.. 고급스럽고 현지맛을 비슷하게 내는 이태리식당이 아니라
한식 턱턱 올라간 접시의 술집 같은 것.
화려한 강남역 물론 좋지만
재개발 하는 지저분한 홍제천 거리 같은 것.
몇 년 전 나에게는 가장 평범한 것들.

비행기가 채 이륙을 하기 전에도
이미 한참 전부터 먼 세상 얘기 같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