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강 월요일
아주아주 오랸만에 햇빛
침대애서 해ㅛ빛 받기 짜릿해용

자우어크라우트 안 좋아하는데
보존제 없는 후레쉬자우어크라우트 중 맛난 걸 찾음
화요일은 알ㄴ투라서 학생할인 받는 날
장 오지게 봤습니다

복슝아의 계절이야 어느새
천도복슝아 살구 접시복숭아
내가 좋아하는 애들 하나둘>_<


집 앞 커피… 곰돌이 양말
구ㅡ여운 양말 마니 사규싶어

왜 난 아무거나 대충 만들어도…..
오지게 맛있을까 🥹🥹🥹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잇엇다 숙주 없는 반.쎄오


수요일에는 쉅 끜나고 친구 만나러 가기 전 고아시아
냉동 두부면 찾아냄!!!!!
그르고 진짜 별 게 다 있더라 쫄면사리 냉면사리 칼국수면 낭면육수 등등등
웃겨

그르고 쿠디카 💗
이런 저런 일로 지출이 많은 한 주일 수밬ㄱ레 없었는데
얻어먹은 고마운 마음 얼른 보답하고 싶어서 무리했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으니까 보답할 수 있을 때 하자구.
그리고 오는 길에 베를린메이드 오일 가게 찾아가서 칠리오일 사오ㅓㅆ다. 그냥 세사미오일이랑 압착한 오일. 그냥 중국식 칠ㄹ.로일은 못 믿걸랑요

그리고 너무너무 예뻤던 사랑에 빠지게 한 딸기케이크
너므너무 좋아
일본 레시피 봣다구 하다가 내가 실눈 뜨고 보니까
아 미안해 미안해 내 한국지인 레시피야 이럼서 소리 질러준 거 웃기고 좋고
막수트가 나 몰래 내 사진 찍어준 것도 좋앗음
하지만 아직 안 보냐줫ㅇ음;

성은 필수코스
날씨가 급 안 조아졋음 ㅠㅜ 그래도 여긴 언재나 좋다. 여기 살며 아침 달리기 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남의 동네가 되고 추억거리가 된다. 모든 게 그래..


밤티 가게인데 드레스가 은근 예쁨

그리고 책상 (사진에는 작아보이는데 오지게 큼 160 곱하게 80) 중고로 사왔다
장훈님이 도와주시고
판매자도 친절
2인용 역시나^^ 혼자 조립
사람은 역시 차가 있어야 하고 면허가 있어야 하며. 누구랑 같이 살아야 한다고. 안 그럼 다치고 멍들고 힘들고 하는 거지 뭐

그 다음날은 아침부터 개시골 c구역까지 쳐가서 의자 공짜로 받아오기
날씨가 더웠어요
ㅇ
맞다 까먹었는데 밖에서 아스크림과 커피듀 마니 사먹은 한 주였어요

카레루 만들기
난 골든커리페이스트를 엄청 조아하는데
걔네 전성분표를 보면. 별로 안 사먹고 싶어져
그래서 하다하다 페이스트를 만듬
루 끓여서

그 사이 두붐.면과 칠리오일 무침
얼척없는 기 먼지 알아?
저거의 핵심은 고수인데
고수인 줄 알고 페터질리에 (파슬리) 집어옴
개얼척 진짜
개짜증
그리고 난 파슬리 별루 안 좋아함
아무데나 뿌려대는 게 매력 없어서.
하..

루 다 만듬


언니가 사다쥰 커피콩 초코릿
남ㅎ히 언니 생각

집 앞 시장에서 닭고기 사오고(너무 좋아. 슈퍼마텟에서 플라스팃에 담아 파은 거 아니구 종이에 담아 사올 수 있다니ㅠㅜ)
택배도 받아오고..
난 그게 제일 좋아 부라자 안 하고 돌아다니기

이날 밤에는 티노 형부가 집 텃밭에서 고수에 부추 민트 파 등등을 잔뜩 담아오심. 농부 바구니에 예쁘게 담아서….
사진을 못 찍은 게 넘 아쉽.
아름다운 삶이야

아침에는
언니랑 커피 나누어마시기

일하고 와서 점심
카레 2회차 먹는데 진짜너무너무 맛있어
골든커.리 살 필요가 없다ㅠㅠㅠㅠㅠ
그리구 언니가 쿄토서 사온 말차 우리고 풀어다 아이스 말차라떼 만들어 나눠마시기.
내 얼음틀 너무 좋아.
즐거운 한 주야.
그래도 재정이 괜찮으니까 이것저것 살 수 있고 기꺼이 나눠먹을 생각도 하고 누구 선물 샇 생각도 하고
그러니까 사람은 돈을 벌어야 해.
그것도 그거지만 직업을 가져야 하고 정신 차리고 일해야 해.
거절할 줄을 알아야 해. 그것을 사회생활 언어로 할 줄 알아야 해.
문화생활은 해야 해. 영화는 많이 봐야 해.
집은 항상 깨끗해야 해. 얼굴과 몸에는 붓기가 없어야 해. 뭐가 어떻게 되든 말할 줄을 알아야 해. 그래도 조금은 바빠야 해. 운동은 꾸준히 해야 해. 밥은 주로 해먹어야만 해. 물건을 들일 때 인연이 되는 것을 찾고 기다려 들여야 해. 그리고 새로운 것을 많이 해봐야 해. 날라다니는 하루하루들 그래도 가끔은 기록하고 어디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며 돌아봐야 해. 계절 오고 가는 것을 알아차려줘야 해. 내가 무슨 일을 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야 해.
이번 주에는 타인과 같이 사는 게(물론 그게 언니인 게) 부쩍 나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된다고 느꼈다
밥도 많이 나눠먹었고 이래저래 도움도 받았고 수다도 평소보다 떻었고
물론 사람 일이라는 게 그렇듯 금방 또 타인과 같이
있다는 게 부대끼고 스트레스 받는 시기가 올 수도 있어. 그라고 오는 게 당연해.
그래도 오늘의 마음가짐 기억하자.
말을 해서 생기 있고 생기 있는 어른의 곁에서 나도 자꾸 내 삶에 생기를 불어넣게 되고.
참 감사한 일이야.

이번 주 (아직 토요일이지만) 좋앗던 것
간만에 해가 난 것
오늘 청소기 돌리고 방을 열심히 치우고 선풍기도 조립한 것
간만에 일찍 퇴근해 해가 쨍할 때 집에서 밥 먹고 언니랑 수다 잔뜩 떨고 말차라떼 내려마신 것. 요가 얘기한 것
연지씨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일을 하는 태도에 관해 생각한 것
형부가 허브바구니를 잔뜩 들고 온 것
간만에 손님으로 쿠디카 간 것
샬로탬부르ㅡ 성 걸은 것
오일가게 찾아가서 칠리오일 산 것
책상과 의자 사 와다가(둘 다 좋은 판매자들) 자리 찾아준 것
호ㅓ요일 학교 가기 전 커피콩 간만에 산 것
그리고 그거 사들고 학교 가는 길 분홍꽃 땅에 떨어져 있어 주워온 것
얼음틏 사서 얼음 얼리기 시작한 것(너무좋아!)
반쎄오, 카레 만든 것
실내시장 가서 닭 산 것
해지 신청 진즉 해둔 것 승인편지 받은 것
두부면요리 햐목은 것
쿠디카으ㅡ 분홍딸기케이크
아침 모카포트 아이스라떼
언니의 깜짝 커피콩 선물
다음 주 독서주간 맞아서 요가를 가기로 결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