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주

by 경 Kyung 2022. 7. 3.

제주가 나를 부르네



나와 물에 관해 생각해
그리고 오팔을 생각해



나는 물의 습을 싫어하며
오팔을 내심 아니 대놓고 거부하는데
왜 제주는 나를 부르는 건지에 관해






어쨌거나 한여름의 제주는 갈 수 없지
심지어는 습이 썩은 습일 테니까



내년 초겨울을 기약해
춥고 마른 제주를